저는 솔직히 중요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
예전에는 쿨한 척 하려고 일부러 신경 안 쓰려고 했거든요
연락 자주 하면 집착 같다는 말도 많고 괜히 부담 줄까봐 저도 일부러 텀 두고 답장하고 그랬는데 결국 그게 더 스트레스더라고요;;
지금 남자친구랑 초반에는 연락이 자연스럽게 잘 됐어요
출근하면 한마디, 점심 때 뭐 먹었는지, 퇴근하면 오늘 어땠는지 이런 식으로 계속 이어졌는데 그게 막 의무감이 아니라 그냥 서로 생각나서 하는 느낌이라 좋았거든요
근데 시간 지나니까 점점 줄어들더라고요 아침 인사도 없어지고 하루 종일 연락 없다가 밤에 한 번 오는 날도 있고요
이게 웃긴게요
연락 없다고 바로 뭐라 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기엔 계속 신경 쓰이고요 괜히 혼자 계속 생각하게 돼요
바쁜건가 싶다가도 밥 먹을 시간은 있었을 텐데 싶고 그러다 보면 괜히 서운해지고요
저는 연락이 단순히 횟수 문제가 아니라 관심 표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연락 줄어들면 그만큼 마음도 식은 거 아닌가 싶고요
물론 사람마다 다르다는 건 아는데 저는 연락 거의 없는 연애는 못할 것 같아요 제가 집착초기인가여